매일/worth think

자의식 해체와 '나'

chaeyoung- 2023. 7. 25. 11:27

 

 

자의식은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연선택을 통해 진화 했음이 분명하다.

 

농경 사회에서 부터 시작된,

어쩌면 까마득히 먼 이전부터 시작되었을지도 모르겠다.

 

현재 나의 모습에 안주하며

변화를 두려워 하고, 더이상 발전하려 하지 않는

안정적인 환경만을 추구하는 것은 생존을 위한 본능적인 태도이다.

이러한 본능적인 부분을 깨야 한다.

이것이 자의식 해체 이다.

 

 

 

 

그럼, 자의식 해체란 무엇인가?

 

'역행자' 라는 책에서 자의식을 해체해야 한다는 문장을 읽고 처음에 이해하지 못했다.

말 그대로 내 자신을 객관화하고 이를 인정하고 받아드리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고집이 있고, 욱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스스로 인지하고, 말을 아끼고, 5초만 더 생각해보자. 내 의견을 말할 때 틀릴 수도 있다는 말을 꼭 덧붙이자.

    타인의 입장이 이해되지 않아도 그럴수 있지. 라고 생각하자.

 

나는 JAVA 언어의 Collection을 잘 모르지만 찾아가며 쓸 수는 있다.

→ Colleciton을 구글링하여 찾지 않아도 혼자 작성할 수 있도록 학습이 필요하다.

 

나는 자바의 객체지향을 응용하는 방법을 정확히 모른다.

→ 타인의 코드를 보고 객체지향적이구나 정도는 알지만 이를 내 코드에 적용하는 방법을 모르니 학습이 필요하다.

 

 

 

 

위와 같이 자의식을 해체해야 한다.

뇌는 조금의 가능성만을 보며 인간이 안주하도록, 게을러 지도록 만든다.

 

 

가능성의 상태를 항상 벗어나야 한다.

객관적으로 나를 타인의 그리고, 세상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생각한 방법은, 끊임없이 나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

과연 나의 부의 가치는 어느정도인가?
나를 대체할 인력이 충분하지는 않은가?
대체 불가한 가치를 얻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끊임없이 나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그렇지만, 항시 비판만 한다면, 비관적인 사람이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사전에 본인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충분해야 한다.

 

 

 

최근 한 영상에서 본 말을 인용하자면,

영상 속 남성분이 본인의 좌우명이라고 했던 것 같다.

단기적 비관론자,
장기적 낙관론자.

 

 

자기 자신에게 충분한 '?' 를 던지고, 이를 발전시켜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